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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어디에서 먹고 자나요?

강아지가 밥을 먹는 장소, 잠을 자는 위치의 중요성

 

 

강아지가 밥을 먹는 장소와 잠을 자는 위치가 미래의 강아지 성격을 좌우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이유는 사람과 비슷한데요.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장소는 편안한 장소, 안전한 장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만약 공개된 장소에서 여러 사람의 눈치를 보며 밥을 먹거나 계속해서 주변을 살펴야 한다면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예민해지고 민감해질 것입니다.

 

요즘 자주 오는 문의 중 하나가 강아지가 두 마리가 자꾸 싸운다는 것입니다. 

 

혼자 있는 강아지의 외로움을 달래주기 위해 새로운 강아지를 데려왔는데 기대와는 달리 서로 질투하고 싸우고 피하더라는 것입니다.
 

 

강아지의 심리와 성격을 원리적으로 설명하면 강아지는 냄새를 통해서 인사를 하고, 확인하고 살피게 됩니다.

그런데 강아지들은 평소 지내온 곳에 따라 다른 행동을 보입니다.

 

지면에서 스스로 안정된 상태에서 지내온 강아지와 지면이 아닌 높은 곳, 누구에게나 공개된 쇼파나 침대 같은 장소에서 자란 강아지의 성격을 비교했을 때, 지면에서 안정된 상태에서 지낸 강아지가 이곳 저곳, 이 사람 저 사람의 냄새를 맡으며 더 많이 살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냄새를 맡는 것에는 인사를 하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죠.

 

인사도 없이, 서로 알아가는 과정도 없이 사람도 강아지도 친해지기란 쉽지 않습니다. 

 

두 마리 중 한 마리라도 상대방을 알아가는 방법을 모르고 있을땐 싸움이 빈번해질 수 밖에요. 

 

 

평소 안정된 공간에서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강아지는 서로 인사를 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사회성이 좋은 셈이죠. 

 

그렇지 않은 강아지의 경우 인사하는 법도, 알아가는 방법도 모를 수 있는 것이죠.

 

강아지가 침대나 쇼파에 있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밥을 먹는 장소와 잠을 자는 장소만큼은 강아지 스스로 안정될만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집안의 어디가 좋은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일단 현관 근처는 좋지 않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자주 인기척이 나는 현관 근처라면 좋을 리가 없겠죠. 

 

마찬가지로 현관을 바라보고 있는 곳도 소리가 들리기 쉬우므로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또 가족들이 자주 다니는 통로 역시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가 스스로 자리를 잡게끔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보다는 강아지가 편안하게 지낼 만한 곳을 정하고, 그곳에 있으면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인식시켜 머물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강아지 스스로 안정된 상태일 때 침대나 쇼파에서 잠시 머물거나 휴식하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강아지 성격은 태어나면서 선천적인 성격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3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생기는 성격 형성이 평생 살아가는 성격이 되기도 하니 강아지 키우기를 시작할 때 먹고 자는 자리 선정에도 항상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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