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고양이, 27살 티파니2
기네스 북에 등재
티파니는 유명한 배우도 가수도 아닌 고양이다.
지난 6일 티파니는 '검은색과 주황색 얼룩무늬의 세계 최고령 26세 고양이' 이란 제목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다음달 13일 만 27살이 된다. 현재 생존하고 있는 고양이 중에 최고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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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기네스 세계 기록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
1988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태어난 티파니는 한 반려동물샵에서 태어난지 6주만에 현재 주인에게 입양됐다. 풀네임은 '티파니2'이며 주인이 예전에 키우던 고양이의 이름에서 따서 지었다.
티파니는 곧 27살이 되지만 새끼고양이 못지 않은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끔 고혈압 증세와 같은 사소한 건강 문제를 보이는 것 빼고는 시력과 청력 모두 좋은 상태란다.
한편, 지금까지의 보고에 따르면 크림 퍼프라는 고양이는 38년 3일을 살아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양이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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