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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부회장의 '뽀숑', '스타필드' 베이비 낳다

포메라니안 뽀숑가 뽀숑이 낳은 암수 한 쌍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포메라니안 뽀숑이 암수 한 쌍을 낳았다. 아이들 이름은 무엇으로 지을까.

 

최근 문을 열면서 화제를 몰고 있는 하남 스타필드를 따라 스타와 필드로 짓는 것은 어떻겠냐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숑과 갓 태어난 새끼 두 마리의 사진을 나란히 올렸다.

 

뽀숑이 낳은 새끼 두 마리 

 

뽀숑이 낳은 아이들이다. 암수 두 마리로 정 부회장은 "할렐루야"라며 기쁨을 표시했다.

 

나흘이 지난 15일 이번에는 암수 두 마리의 사진을 게시했다. 아직 눈을 뜨지는 않았지만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고 정 부회장은 전했다.

 

몰리스펫샵의 모델 몰리를 필두로 여러 마리의 푸들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정 부회장. 뽀숑은 이들과 다른 포메라니안으로서 올초 등장, 눈길을 끌었다.

 

팔로워가 단 댓글 중에서 뽀숑의 아이들 이름을 스타와 필드로 짓는게 어떻겠느냐는 글도 보인다.

 

몰리스펫샵의 모델 몰리. 지난 9일 아홉살을 맞았다.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는 지난 5일 임시 개장한 뒤 추석 연휴인 지난 17일까지 13일 동안 160만여명이 방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상에 없던 쇼핑몰'을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정 부회장이 진두지휘한 축구장 70개 크기의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몰이다.

 

예상했던 대로 인파가 몰리면서 교통정체도 극심했지만 신세계그룹 입장에서는 기분 나쁘지 않은 소식이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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