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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전문 출판사 책공장더불어에서 펴 낸 도서 2권이 최근 10쇄를 찍었다.
전반적인 출판업계의 불황 속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 이렇게 두 권이다.
'동물과 이야기하는 여자'는 지난 2006년 10월 출간된 책공장더불어의 첫 책이다. 출간 10년을 2개월 앞두고 10쇄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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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리디아 히비가 20년 동안 동물과 나눈 이야기를 담아 냈다.
'펫로스 반려동물의 죽음'은 이보다 2년 여가 흐른 2009년 2월 출간됐다.
죽음을 앞둔 동물이 편안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돕는 호스피스 활동가가 말하는 동물의 죽음과 그 너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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