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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잡지 표지 장식한 엘리자베스2세

 

최근 90세를 맞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정치, 연예, 패션을 다루는 배니티페어(Vanity Fair) 최신호는 여왕과 그녀의 반려견 네 마리를 찍은 사진을 표지로 장식했다.

 

90세 생일을 기념한 특집판으로 여왕과 그녀의 가족 이야기가 자세히 실려 있다.

 

여왕의 주변을 둘러싼 개들은 웰시코기종. 영국 왕실은 1933년 웰시코기를 왕실의 개로 처음 맞아 들였다.

 

여왕은 18살 생일이었던 1944년 수잔이라는 이름의 웰시코기를 갖게 된다. 수잔은 3년 뒤 그녀의 신혼여행에도 동행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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