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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일본 통신원] 아름다운 느티나무 가로수, 멋진 노천 카페와 가게들이 줄지어 있는 오모테산도(表参道)는 도쿄 멋쟁이들이 모여드는 곳.
이곳에 있는 펫숍들의 분위기도 웬지 다른 곳과는 좀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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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테산도에는 동물 병원이나 분양소가 같이 있는 대형 펫숍 보다는 펫 미용실인 ''도그 살롱'만 단독으로 운영하는 예쁘장한 가게들이 많다.
깔끔하고 산뜻한 외관에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 미용실 보다 더 예쁘게 꾸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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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 동네 펫 살롱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컷 스타일은 무얼까 궁금해진다.
펫 살롱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 살롱의 컷 스타일'들을 잔뜩 올려놓고 광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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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머리 부분, 발 끝이 동글동글한 솜방망이(?) 스타일의 컷이 유행 중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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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좀 더 동그랗게 보일까 하고 연구라도 한 듯이 동그라니 안그래도 귀여운 푸들이 더욱 귀엽다.
다만 가격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겠다. 샴푸를 포함해 8700엔부터다. 우리돈으로 10만원 정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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