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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기 원숭이 '펀치' 우리에 뛰어든 미국인 2명 체포

[노트펫] 일본 이치카와 시립 동물원의 원숭이 우리에 들어간 미국인 두 명이 체포됐다. 24세 남학생은 울타리를 넘어 들어갔고, 다른 한 명은 이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AFP 등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적의 두 명이 일본 에서 체포됐는데 , 그 중 한 명이 이모티콘 복장을 하고 동물원 원숭이 우리에 들어가는 묘기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X캡쳐, 이치카와 동물원 원숭이 우리에 이모티콘 복장을 하고 뛰어든 미국인

 

용의자 중 한 명인 24세 대학생은 지난 17일 도쿄 외곽에 위치한 이치카와 시립 동물원의 원숭이 우리를 둘러싼 울타리를 넘어 마른 해자로 내려간 후 체포되었다.사건을 녹화하던 다른 한 사람은 자신을 27세 가수라고 밝혔다.

 

사진=X캡쳐, 이치카와 동물원 원숭이 우리를 넘어 뛰어드는 미국인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이미지에는 웃는 얼굴 모양의 이모티콘 머리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이 울타리를 넘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원숭이들이 도망쳤다.

익명을 요구한 이치카와 경찰 관계자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두 남성이 동물들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않았으며 동물원 직원들에게 신속하게 붙잡혔다고 밝혔다.

 

ⓒ노트펫
ⓒ노트펫
 

 

이번 체포는 펀치의 입소문으로 인해 동물원의 국내외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한 이후에 이루어졌다. 올해, 아기 원숭이 펀치는 어미에게 버림받은 후 이케아 오랑우탄 인형을 안고 위로받는 사진이 동물원에 공개되면서 온라인 스타가 되었다. 지난해 7월에 태어난 펀치는 인공적인 환경에서 길러졌으며, 올해 초 무리에 다시 합류하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펀치의 상황은 온라인에서 상당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HangInTherePunch라는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열성적인 팬덤이 형성되었다.

 

 

 

이훈 에디터 hoon@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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