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인플루언서 "클라비큘러(Clavicular)", 악어 사살 영상 논란 후 기소

[노트펫] 온라인에서 "Clavicular" 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브래든 에릭 피터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레이즈에서 악어를 향해 총을 쏘는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영상과 관련해 기소됐다고 월드애니멀뉴스(World Animal News :WAN)이 9일 전했다.

 

사진=unsplash.com

 

 

WAN에 따르면 피터스와 다른 두 명은 지난 3월 미국 플로리다 남부 프랜시스 S. 테일러 야생동물 관리 구역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하여 공공장소에서 불법적으로 총기를 발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해당 생중계 영상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조회수와 관심을 얻기 위해 야생 동물을 이용하는 위험한 온라인 행태에 대한 광범위한 분노와 비판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플로리다주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 위원회 관계자들은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후 조사에 착수했으며,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피터스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은 최대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WAN은 밝혔다.

 

피터스는 최근 몇 달 동안 여러 건의 다른 법적 문제에도 휘말렸다. 그는 올해 초에 별개의 혐의로 두 차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올들어 2월에는 애리조나에서, 3월에는 플로리다에서 체포되었다. 피터스를 대변하는 변호인 측은 해당 사건 발생 당시 동물들이 다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글레이즈는 서식지 파괴, 오염, 그리고 증가하는 인간 활동으로 이미 위협받고 있는 수많은 종의 서식지다. 환경 보호론자들은 야생 동물과 관련된 무모한 행동이 동물에게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의 수백만 시청자에게 위험한 행동을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고 경고했다.

 

동물권 보호자들은 이제 야생동물 보호를 강화하고 오락이나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될 만한 콘텐츠를 위해 동물을 착취하거나 학대하는 사람들에게 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야생동물은 클릭 수, 조회수 또는 온라인상의 명성을 얻기 위해 해를 입거나 괴롭힘을 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에버글레이즈 사건과 관련된 청문회는 5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이훈 에디터 hoon@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