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미국 휴메인 소사이어티(American Humane)가 주관하는 '제15회 히어로 독 어워즈(Hero Dog Awards)'의 최종 우승견에 대한 공식 축하행사가 2026년 1월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클럽(Mar-a-Lago Club)에서 개최된 갈라 행사에서 열렸다.
미국 최초의 전국 인도주의 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American Humane Society)는 지난해 11월 제15회 연례 히어로 독 어워즈의 최종 우승자로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아이들을 위로해온 치료견 부문의 4살 믹스견 '서전트 보(Sgt. Bo)'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전트 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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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에서 영웅으로: 보는 2022년 플로리다 거리에서 구조된 떠돌이 개였다. 내슈빌의 학교 자원 담당 경관(SRO)인 페이 오커트는 유기 동물을 치료견으로 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보를 파트너로 맞이했다. 처음에는 꾀죄죄한 외모와 피부 알레르기가 걱정되었지만, 훈련을 통해 보는 곧 훌륭한 파트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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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속의 위로: 보는 복무 시작 3개월 만에 발생한 커버넌트 스쿨(Covenant School) 총격 사건 현장에 투입되었다. 보는 버스에 올라타 아이들이 자신에게 몸을 기대게 하고, 재회 현장과 등굣길에서 평온한 존재감을 유지하며 지역 사회의 가장 어두운 시간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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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와 헌신: 보는 2025년 1월 전방 십자인대(ACL) 부상으로 인해 경찰직에서 공식 은퇴했다. 그러나 은퇴 후에도 매주 커버넌트 스쿨을 방문하고 지역 학교를 찾으며 수줍음 많은 아이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회장인 로빈 간저트(Dr. Robin Ganzert) 박사는 "서전트 보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이 가진 치유의 힘을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며, 가장 어두운 시간에 희망의 빛이 되어준 보의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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