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노트펫]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2025 메가주(MEGAZOO)'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579개사, 1,500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메쎄이상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베트남, 중국 등 세계 약 40개 국에서 2천 명 이상의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태국펫용품산업협회(TPIA)와 홍콩펫무역협회(HKPTA)에서 약 50명의 바이어단이 방문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단'을 초청해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K-PET 산업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Made in Korea' 제품을 집중 조명하는 '케이존(K-ZONE)'을 구성했다. '케이존'에서는 100% 국내에서 생산된 펫푸드와 펫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한국 펫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되는 '밥꾸(밥 꾸미기)' 트랜드에 맞춘 대회도 열린다. 많은 지원자가 몰린 '15분 밥꾸 대회'는 총 30명이 선정됐다. 15분 안에 주어진 재료로 반려견의 식사를 꾸며 제출하면, 전문가와 참관객의 투표를 합산하여 수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려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로얄캐닌은 펫푸드 및 반려동물 영양 관리 세미나를 진행하며,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박희명 교수는 반려견 피부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을 소개한다.

또한, 유토페티아의 맞춤형 미용 세미나, 일본 50년 전통의 '비와큐 온열케어'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반려동물 케어 정보를 제공한다.

'2025 메가주 일산'을 관람하고자 하는 경우 오는 20일까지 메가주 홈페이지 혹은 공식 앱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개막일부터는 현장에서 1일권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0년 이후 출생자, 1960년 이전 출생자(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반려동물 헌혈증 소지자는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에 마감된다.

전시장 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목줄/하네스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이동장·슬링백·유모차·웨건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