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츄럴코어 제공

[노트펫]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가 유기동물 입양 및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 보호 단체와 협업에 나섰다.

네츄럴코어는 동물 보호 단체 도그어스플래닛(Dog us planet)과 손잡고 유기동물의 건강한 일상과 입양을 지원하는 '맘마 투 게더(MAMMA to gather)'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에서 네츄럴코어는 도그어스플래닛이 보호 중인 강아지 '삐삐'를 홍보 콘텐츠 모델로 선정해 자사 사료 ‘어드밴티지’ 신제품을 선뵀다. 동시에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연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신제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품 모델인 삐삐가 지내고 있는 도그어스플래닛의 보호소로 기부돼 유기동물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네츄럴코어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몰을 통해 오늘(3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제품 구매를 통해 소비자들이 유기동물 입양과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네츄럴코어 측은 "어드밴티지 라인은 높은 기호성을 갖췄다"며 "덴마크 기술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자일로올리고당(XOS), 헥사메타인산염 등을 사용해 장·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료 2종 모두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Association of America Feed Control Officials)가 제시하는 영양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네츄럴코어는 유기동물 입양가족을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첫 사료 구매 100원 ▲입양가족 공식몰 평생 할인 혜택 ▲유기동물과의 첫만남 입양키트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입양가족의 안정적인 반려 생활을 위한 적응을 돕는다.

입양키트는 유기동물 종류, 나이, 성별,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사료와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입양 초기 반려가족에게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음식과 필요한 용품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송주미 네츄럴코어 이사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 연계 활동이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네츄럴코어와 도그어스플래닛의 협업은 이번이 두 번째다. 네츄럴코어는 지난 9월 27일 경기 화성시에서 도그어스플래닛이 주최한 '리홈 마켓 인 타임테라스(Rehome Market in Time terrace)' 행사에서 반려견 용품 자선 플리마켓을 운영해 제품 판매 수익금을 유기견의 구조 및 치료·수술비 모금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