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축제 '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고양 펫스타 패션쇼'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반려동물들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귀여움과 개성을 뽐내며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또한, ▲반려동물 상실 증후군(펫로스 증후군), ▲동물감정카드, ▲치료도우미견 평가 및 행동상담 등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치유를 할 수 있다. ▲반려동물 오엑스(OX)퀴즈, ▲그대로 멈춰라, ▲반려견 장애물 달리기(어질리티) 시범 및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기견·유기묘 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농산물판매, 기업체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고양시 유기견 사진전과 함께 반려견의 코주름(비문)을 활용한 비문 등록과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도 현장에서 제공된다. 비문 등록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을 개별 식별할 수 있는 안전한 등록 방식으로, 유실·유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문화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치유의 기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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