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녹십자수의약품 '가치그린봉사단'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동물보호단체 '행강(행복한 강아지들이 사는 집)'을 다시 찾아 유기동물 산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녹십자수의약품에 따르면, 가치그린봉사단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행강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봉사 때 인연을 맺은 일부 유기견들과 임직원들이 다시 만나는 모습도 있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회복에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는 게 녹십자수의약품의 설명이다.
행강은 현재 240여 마리의 유기견을 보호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구조 동물의 치료와 입양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치그린봉사단은 이 같은 노력에 동참해 봉사활동뿐 아니라 약품 후원, 보호소 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승식 녹십자수의약품 대표는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기업으로서 유기동물을 포함한 반려동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전문성과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동물 복지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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