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서울 광진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광진 반반학교'를 운영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이웃과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광진 반반학교'는 건국대학교 수의학관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토요일로 편성해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강의는 ▲동물보호법 이해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건강 간식 '멍캉스' 만들기 ▲반려견 문제행동의 유형과 예방 ▲우리 아이 스트레스 줄여주는 맞춤형 해결책 등으로 구성됐다.
출석률이 높고 성적이 우수한 수강생에게는 동물훈련사와의 1:1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이 제공돼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겪는 고민을 해결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반반학교 수강신청 큐알코드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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