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안군 제공

[노트펫] 충남 태안군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일 군은 오는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태안 서프 독(SUP DOG)'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5일까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태안군과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물놀이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인원은 하루 160팀(160명+160견)씩 총 480팀이다.

해당 기간 중 전문 강사와 함께 서핑을 즐기는 패들보드 프로그램이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가(Dog+Yoga) ▲DOG 근력강화 마사지 및 운동 ▲DOG 컨트롤 마스터 등 웰니스 프로그램 3종도 운영된다.

▲패들보드 프로그램과 ▲웰니스 프로그램은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패들보드 프로그램 참가비는 1팀당 1만 원이며, 1일 선착순 50명에게 웰니스 프로그램 중 1개를 추가로 체험할 수 있다. 웰니스 프로그램만 참가할 경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5천 원이다.

또한, 3일 패키지(3만 원)를 신청할 경우 패들보드 프로그램(3회)과 함께 웰니스 프로그램 3종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3일 패키지 프로그램 신청자에게는 굿즈 티셔츠가 지급되며, 패들보드 프로그램 신청자도 1일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전국 반려인은 운영사인 (사)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 KAPP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을 '댕댕이랑 태안 가는 달'로 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