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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반려견과 함께 '댕터파크에 빠져보개' 오는 30일 개최

ⓒ노트펫
순천시 반려동물 실외 놀이터를 찾은 반려견들의 모습 [사진=순천시 제공]

 

[노트펫] 전남 순천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물놀이, '댕터파크에 빠져보개'가 오는 30일 10시부터 17시까지 순천시 반려동물 실외 놀이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견과 중소형견을 분리한 물놀이 풀장과 터널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반려견 전용 아이스크림 나눔(선착순), 룰렛 이벤트, 미니 운동회, 비즈 반려견 이름표 만들기 및 견생네컷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반려 친화적 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더위를 날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워터파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실외 놀이터는 지난 3월 말 개장해 7월까지 2,097명의 사람과 1,698마리의 반려견이 이용했다. 무더위로 8월 한 달간 휴장을 마치고 오는 오는 9월 2일 운영 재개를 앞두고 있다.

 

'댕터파크에 빠져보개'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061-749-4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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