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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일어난 아이가 깜짝 놀란 이유...'여기에 아기 고양이가 있어!'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침대에서 일어난 아이가 깜짝 놀랐습니다. 못 보던 아기 고양이들을 발견했거든요.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임신한 반려묘 '스트로베리(Strawberry)'는 희한한 장소에서 출산했습니다.

 

녀석은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아이의 침대에서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잠에서 깬 아이는 이 광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죠.

 

ⓒTiktok/@pearlsragdolls
ⓒTiktok/@pearlsragdolls
 
@pearlsragdolls

Blossom found kittens in her bed yesterday

♬ original sound - Pearl’s Ragdolls

 

스트로베리의 집사가 틱톡 계정(@pearlsragdolls)에 공개한 영상은 녀석의 아기 고양이들을 발견한 아이를 담고 있습니다.

 

충격이 컸는지 아이는 탄성을 터뜨리며 "내 침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라고 묻습니다. 생명의 신비를 눈앞에서 체험한 아이가 놀라는 모습이 몹시 귀여운데요.

 

ⓒTiktok/@pearlsragdolls
ⓒTiktok/@pearlsragdolls

 

이어 아이는 "오늘은 최고의 날이라고 생각해. 얘네는 이미 내 아기야"라며 당차게 집사다운 말을 합니다. 

 

이처럼 아이는 새로운 가족을 벌써 아끼게 됐습니다. 스트로베리가 왜 아이의 침대 위에서 출산했는지 알 것 같네요.

 

ⓒTiktok/@pearlsragdolls
ⓒTiktok/@pearlsragdolls

 

ⓒTiktok/@pearlsragdolls
ⓒTiktok/@pearlsragdolls

 

아마 스트로베리가 가장 안전하다고 느낀 곳은 아이의 침대였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아이를 신뢰했던 게 아닐까요.

 

앞으로 스트로베리의 새끼들은 아이 집사에게 많이 사랑받을 듯합니다.

 

순수한 아이의 모습에 감탄한 네티즌은 "고양이가 아이를 사랑하고 신뢰하네", "내가 오늘 본 것 중 가장 귀여워", "새끼 고양이의 보호자로 간택됐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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