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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상 지키다 결국 서러움 폭발한 강아지 '오열'

혼자 밥상 지키다 결국 서러움 폭발한 강아지 '오열'
사진=instagram/@__mungstar (이하)

 

[노트펫] 하얀 강아지가 무슨 일인지 밥상 앞에서 고개를 들고 서글프게 우는 모습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달 20일 인스타그램 유저 @luv.o.ri 님이 올린 것인데요. 영상에는 '별이'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의자 위에 올라가 있었습니다.

 

혼자 밥상 지키다 결국 서러움 폭발한 강아지 '오열'

 

별이는 두 앞발로 식탁을 잡고 두 발로 일어서 있는 상태인데요. 눈앞의 음식들을 지켜보다가 고개를 하늘로 치켜세우며 '아우우' 울기 시작합니다.

 

마치 한 마리의 늑대처럼 애달프게 울부짖는 녀석. 대체 무슨 일일까요?

 

혼자 밥상 지키다 결국 서러움 폭발한 강아지 '오열'

 

보호자님에 따르면 당시 별이는 식탁에서 보호자의 엄마와 같이 밥을 먹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엄마가 떡볶이, 김밥을 드시면서 별이도 옆에서 강아지용 간식을 먹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집에 지인이 방문해 엄마는 거실로 향한 상황인데요. 야속하게도(?) 별이를 그대로 식탁에 내버려두고 쌩하고 가버리신 모양입니다.

 

엄마와 맛있는 식사 시간을 보내던 별이는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었나 봅니다. 기다려봐도 엄마가 돌아오지 않자 (그래봐야 몇 분이겠지만요) 서러움이 폭발해 울부짖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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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힘껏 고개를 들고 서러움을 표현하는 녀석. 마치 '밥 먹다 어디 갔어~' '엄마 돌아와~'라고 하는 것만 같아 웃음이 나오는데요.

 

식탐이 많은 강아지들이라면 사람이 두고 간 음식을 탐낼 법도 하지만,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별이는 제법 '의리파'인 모양입니다.

 

혼자 밥상 지키다 결국 서러움 폭발한 강아지 '오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치게 귀엽다" "비율 완벽" "목수건 뭔데엥~~~" "짖을 때 귀 뒤집어져서 핑크 보이는 거 너무 귀여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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