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수술받은 어린 고양이의 가슴 저릿한 힐링 시간이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얼마 전 중성화 수술을 받았습니다.
어린 몸으로 수술을 받은 녀석에겐 큰 위안이 필요했는데요. 고양이의 곁에는 어미 고양이가 없었지만, 마음 착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ohshesbrittany_ He just had his surgery and started doing this nonstop😭 #fyp #catsoftiktok #catlovers #kittensoftiktok #kitten #kitty ♬ the cat from ipanema - j1gggs
고양이의 집사가 지난 20일 틱톡 계정(@ohshesbrittany_)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고양이는 무언가를 입에 물고 있습니다.
그건 집사의 귓불이었습니다. 녀석은 왜 귓불을 물고 있는 걸까요.
아직 어미의 따뜻한 품이 필요한 시기지만, 안타깝게도 녀석에겐 어미 고양이가 없었죠. 더구나 수술까지 받아 몸과 마음이 지쳤을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고양이는 집사의 귓불을 빨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귓불을 공갈 젖꼭지처럼 사용하기로 한 모양인데요.
귓불뿐 아니라 집사의 코까지 접수한 고양이. 엄마의 빈 자리를 채워준 집사한테 고마움을 느낄 듯합니다.
고양이에게 귓불을 기꺼이 내준 집사의 영상은 30일 기준, 약 64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획득했으며, 많은 누리꾼에게 감동을 줬습니다.
이들은 "집사가 엄마네", "엄마를 그리워하지만, 이젠 집사가 엄마구나", "집사를 엄마라고 생각하네. 우리집 개도 그랬는데"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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