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바이오 펫푸드 스타트업 림피드가 운영하는 동결건조 펫푸드 브랜드 트러스티푸드는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에서 'TrustyFood's Endless Relay of Giving(한 발 한 발, 신뢰로 잇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30일 트러스티푸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기부 모델이다. 보호자들이 현장에 설치된 대형 보드에 반려견의 발자국을 직접 찍으면, 그 수만큼 트러스티푸드의 동결건조 사료가 유기동물 구조단체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이번 행사는 강아지숲 내 반려동물 수영장 '네이처풀' 하이시즌 오픈과 맞물려 진행돼, 수영장을 이용하러 온 반려견들이 젖은 발로 자연스럽게 발자국을 남길 수 있었다. 하루 종일 이어진 캠페인으로 대형 보드가 크고 작은 발자국들로 가득 찼다는 게 트러스티푸드의 설명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보호자들에게는 트러스티푸드의 대표 제품인 동결건조 패티 스타터가 무료로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SNS 인증 참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렇게 모인 기부 물품은 유기동물 구조단체 '어독스(ADOGS)'에 전달될 예정이다.
트러스티푸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다'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기부 규모도 계획보다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반려동물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트러스티푸드는 오는 8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케이펫페어에서도 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행사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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