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매일 해맑게 웃었지만..'입양 문의 0건' 리트리버 가족 찾아요

매일 해맑게 웃었지만..'입양 문의 0건' 리트리버 가족 찾아요
사진=instagram/@gn_adoption_center (이하)

 

[노트펫] 해맑은 미소로 사람들을 반기는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동물보호소에서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봉단이'로 지난달 20일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인근에서 발견, 구조돼 동물보호소로 입소했다.

 

봉단이는 입소 후 공고 기간 동안 소유자를 찾지 못해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된 상태다. 현재는 일반인도 봉단이의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입소 후 한 달이 지나도록 봉단이에 대한 입양 문의는 하나도 없었다.

 

시보호소는 보호 개체수를 초과하면 공고 기간이 지난 개체에 대해 인도적 안락사가 가능하다.

 

매일 해맑게 웃었지만..'입양 문의 0건' 리트리버 가족 찾아요

 

봉단이도 보호소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 안락사될 수 있는 상황. 자신의 처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

 

입양 홍보 계정 설명에 따르면 봉단이는 간식 앞에서 '앉아' '손'도 야무지게 해내는 똑순이라고. 덩치는 제법 커도 마음은 그 누구보다 여리고 따뜻한 순둥이라고 소개했다.

 

봉단이는 3살 추정, 몸무게 29kg의 수컷 래브라도 리트리버다.

 

봉단이(강원-강릉-2025-00199)의 입양을 희망하는 분은 강릉시 동물사랑센터(033-641-7515)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