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집사의 팬티를 입고 문밖으로 달려 나와 반겨주는 고양이의 영상을 지난 24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사는 터키시 반종 반려묘 '비티스(Vitis)'의 보호자는 지난 21일 자신의 틱톡 계정 @riccicat에 "고양이가 당신을 너무 많이 모방하기 시작할 때"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riccicat when your cat starts to imitate you a little too much #cat #comedy #fyp #foryou ♬ original sound - ricci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집으로 돌아온 보호자를 마중 나온 비티스의 모습이 담겼다.
"집에 돌아왔을 때 고양이가 내 팬티를 입은 채 문밖으로 뛰쳐나왔어. 어떻게 된 거지?"라는 설명처럼 비티스의 엉덩이 부위에는 보호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검정색 팬티가 입혀져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뜻밖의 모습에 보호자는 웃음이 터진 모습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밀스러운 외출을 즐기려다 집사한테 딱 들켜버렸네!", "부끄러움은 집사의 몫", "언니 옷 몰래 훔쳐 입고 나가려다 마주쳤던 내 어릴 때 모습 같아요"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고양이는 옷 위에서 자는 걸 좋아하는데, 아마도 낮잠을 자다 옷이 몸에 엉킨 것 같아요"라고 추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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