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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우니 봐주세요' 트럭 엔진실에서 단잠 자는 귀염둥이 동물 포착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트레일러 엔진실에서 발견된 아기 동물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지역매체 'KKTV'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아라파호 카운티에선 동물 1마리 때문에 작은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이 동물은 새끼 라쿤(Raccoon)이었는데요. 과연 녀석은 무슨 문제를 일으킨 걸까요.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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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라쿤은 이달 15일 오전 10시 30분경, 한 대형 트럭의 엔진실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당시 녀석은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원래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인 라쿤은 해가 뜬 아침엔 잠을 잡니다.

 

주로 나무 구멍이나 덤불 속에서 숙면을 취하지만, 이 라쿤은 엔진실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하지만 이대로 두었다간, 새끼 라쿤이 위험한 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얼른 구조해야 했습니다.

 

ⓒArapahoe County Sheriff
ⓒArapahoe County Sher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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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당국 관계자들은 라쿤을 구조하기 위해 녀석에게 접근했습니다.

 

갑자기 잠에서 깬 라쿤은 이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당국이 지난 2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녀석은 인간을 보고 놀란 듯합니다.

 

ⓒArapahoe County Sheriff
ⓒArapahoe County Sheriff

 

다행히도 큰 사고 없이, 라쿤은 트럭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녀석은 다치지 않았으며,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앞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선 슬픈 일을 겪은 새끼 라쿤들이 간신히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5월 미국 매체 'WECT'에 의하면, 이 라쿤들은 어미한테 버림받았으나 구조 후 야생동물 센터로 옮겨졌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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