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어린 시절의 습관을 커서도 고치지 못한 리트리버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암컷 골든 리트리버 '버킷(Bucket)'은 어릴 때 고약하지만 귀여운 버릇이 생겼습니다.
녀석은 소파처럼 언니 리트리버 '파차(Pacha)'의 몸 위에 올라갔는데요. 이때까진 짓궂긴 해도 사랑스러웠답니다.
@goldengirlpacha I’m so happy she never grew out of this habit and so grateful to Pacha for being the most perfect, patient big sister ever 😭💛 #goldenretrievers #dogsoftiktok #dogtok #cuteanimals ♬ Old Man - Neil Young
파차와 버킷의 가족이 지난 19일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을 보면, 버킷은 파차의 몸이나 얼굴 위에서 발랄하게 놀고 있습니다.
파차도 작은 버킷의 장난 어린 애정 표현을 다 받아주었죠.
하지만 버킷이 파차만큼 성장한 후,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여전히 파차의 몸 위에 앉거나 눕는 걸 좋아하는 버킷. 당연하게도 커다란 몸으로 파차를 짓누를 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파차의 표정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동생을 아끼는 마음에 버킷을 밀어내지 않는 파차가 귀엽고 안쓰럽게 느껴집니다.
해당 영상은 23일 기준 약 3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달성했으며, 누리꾼들은 리트리버 자매에게 푹 빠졌습니다.
이들은 "세상에, 둘 다 너무 아름다워", "언니로서 동생을 사랑하지만, 파차가 피곤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너무 귀엽잖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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