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갓난 아기한테 귀엽게 집착하는 새끼 고양이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독특한 성격을 지닌 수컷 새끼 고양이 '오티스(Otis)'를 소개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오티스는 자신처럼 귀여운 인간 아기를 좋아하는데요. 다만, 정도가 조금 심한 듯합니다.
@pearlsragdolls This is what I mean when I say Otis is baby obsessed
♬ original sound - Pearl’s Ragdolls
오티스의 보호자가 지난 12일 게재한 틱톡 영상을 보면, 오티스는 아기의 머리를 거침없이 핥고 있습니다.
이에 보호자는 다급히 오티스를 아기로부터 떨어뜨립니다. 그러자 오티스는 아기의 머리 위에서 입맛을 다시는데요.
다시 아기에게 다가와 그루밍해주는 오티스. 보호자가 말려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보호자는 계속 오티스를 들어올려 아기에게서 녀석을 떼어놓습니다.
하지만 아기를 씻겨주고 싶었는지 오티스는 끈질기게 아기를 핥아주었죠.
보호자의 손에 잡혔을지언정, 녀석은 성난 얼굴로 보호자를 노려볼 뿐 그루밍을 멈추진 않을 듯합니다.
해당 영상은 16일 기준 16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네티즌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들은 "아기는 오티스의 아기네요", "내가 아기의 엄마라구", "단지 아기를 씻겨주고 싶은 거야", "아기를 너무 사랑하네"라며 오티스를 두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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