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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변소도 못 가는 어미 고양이, '엄마 껌딱지' 새끼들과 거리두기 실패

ⓒTiktok/@sandmountaincoons
ⓒTiktok/@sandmountaincoons
 

[노트펫] 혼자 변소도 못 가는 어미 고양이의 여유 없는 육아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암컷 메인쿤 '실비(Sylvee)'는 자신이 낳은 새끼 고양이들을 잘 돌보는 어미 고양이입니다.

 

아기들이 태어난 후, 실비는 몇 주에 걸쳐 거의 쉬지도 못하고 육아에 전념했지요.

 

ⓒTiktok/@sandmountaincoons
ⓒTiktok/@sandmountaincoons
 

 

아기들을 많이 사랑한 탓일까요. 새끼 고양이들은 실비와 한시도 떨어지기 싫은 모양입니다.

 

실비의 집사가 지난달 23일 틱톡 계정(@sandmountaincoons)을 통해 공개한 영상은 혼자 볼 일도 쉽게 볼 수 없는 실비를 담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실비는 고양이용 변소로 들어갑니다. 이때, 실비의 새끼 고양이들이 엄마를 뒤따라가는데요.

 

ⓒTiktok/@sandmountaincoons
ⓒTiktok/@sandmountaincoons

 

아무리 고양이라지만, 프라이버시가 전혀 없는 상황. 실비는 '엄마 껌딱지들' 때문에 시원하게 볼 일도 못 보는 듯합니다.

 

다행히 변소는 매우 좁아서 새끼 고양이들이 쉽게 변소 안에 들어오진 못하네요.

 

이 와중에 어떻게든 엄마와 함께 변소 안에 들어가려는 마음이 전해집니다.

 

ⓒTiktok/@sandmountaincoons
ⓒTiktok/@sandmountaincoons

 

하지만 실비는 조금 짜증이 났는지, 홀로 휙 변소 밖으로 빠져나갔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육아는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누리꾼들도 "보편적인 엄마의 경험", "엄마 고양이도 혼자 화장실에 갈 수 없네", "이건 우리가 겪는 일이야"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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