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전북 임실군은 오수의견관광지 내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오는 1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번 캠핑장 개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군은 '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이 오수의견관광지 일대 반려동물 관련 기반 시설들과 더불어 지역 관광 및 반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한다.
캠핑장 내에는 사이트마다 울타리 및 데크, 지붕이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견 샤워 시설, 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시설도 마련됐다.
특히, 사람과 반려동물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10m×9m 크기의 22개 데크는 대형 텐트도 충분히 설치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까지 생각해 설계됐다.
이와 함께 군은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하며 전시, 쇼핑,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친화 복합 관광 공간을 조성하는 180억 원 규모의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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