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중랑구,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

ⓒ노트펫
사진=중랑구 제공

 

[노트펫] 서울 중랑구는 지난 8일 중랑구청 제2청사 중랑쿠킹스튜디오에서 지역 내 반려인을 대상으로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의견을 듣는 소통 프로그램 '중랑마실'의 일환이다.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내 반려 가족 20명이 참석해 반려견용 컵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반려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는 중랑마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262회에 달하는 중랑마실을 통해 8,600여 명의 주민을 만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해 왔다.

 

특히 이번 중랑마실은 구가 지난 1일 자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한 이후 열린 첫 반려동물 분야 현장 간담회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동물복지과를 신설했다. 증가하는 반려인의 수요에 발맞춰 동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는 동물 관련 정책을 다각도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 구는 반려 가족 쉼터 3개소를 운영 중이다.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반려견 행동 교정 및 교육, 반려 문화 교실, 반려동물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참여형 사업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행사는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반려 문화 조성과 동물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