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고양이 전문 박람회 '2025 가낳지모 캣페어 Summer'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세텍(SETEC) 전관에서 열린다.
메쎄이상이 주관하고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해 반려 생활에 필요한 제품과 고양이를 주제로 한 핸드메이드, 일러스트 등을 선뵌다.
메쎄이상에 따르면, 올해 '가낳지모 캣페어 Summer'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고양이 집사들의 지적·문화적 만족감을 채워줄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더불어 참가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전'과 각종 할인,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반려 생활에 필요한 건강 정보 및 올바른 반려 문화를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의 특별전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展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기획 전시가 열린다. 고양이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와 함께, 쉽게 볼 수 없었던 조선시대 고양이 민화가 전시돼 집사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새로운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반려묘 건강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전문가 세미나도 마련된다. 펫푸드 기업 힐스(Hill’s)의 서정우 팀장이 진행하는 '고양이 체중 관리 실전편' 세미나를 필두로, '건강한 노화를 위한 반려묘 영양 관리', '응급처치법', '양치법' 등 강연들이 준비돼 있다.
또한, 고양이 음수량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 기획관 '습식 연구소'도 운영된다. 다양한 습식 사료와 간식을 한곳에 모아 수분 함량과 원료를 직접 비교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가낳지모 캣페어 SUMMER'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등록 또는 현장 등록이 필요하다. 개최 전날인 10일까지 '가낳지모'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시 3일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장 매표 시 고등학생 이상 성인 기준 입장료는 1만 원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낳지모'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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