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뉴스 > 종합

'그럴 리 없어..' 좋아하는 TV 없어진 뒤 현실 부정한 고양이

ⓒTiktok/@keeshlife
ⓒTiktok/@keeshlife
 

[노트펫] TV를 좋아한 고양이에게 믿기지 않는 일이 생겼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는 TV에 집착하는(?) 한 고양이를 소개했습니다.

 

집사와 살고 있는 이 고양이는 어느 날, 집에서 뭔가 달라진 점을 포착했습니다.

 

벽에 걸려있던 TV가 없어진 것이죠.

 

 

고양이의 집사가 지난달 29일 틱톡 계정(@keeshlife)에 공개한 영상은 TV가 없어진 뒤 당황해하는 고양이를 보여줍니다.

 

집사는 TV가 사라진 이유를 매우 잘 알고 있겠지만, 인간이 아닌 고양이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 TV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이지요.

 

ⓒTiktok/@keeshlife
ⓒTiktok/@keeshlife

 

ⓒTiktok/@keeshlife
ⓒTiktok/@keeshlife

 

높은 캣타워를 뛰어다니며 칭얼거린 고양이. 앞발로 TV가 있던 자리를 쓸어내리면서 현실을 부정합니다.

 

마치 '내 TV가 어디 간 걸까'라고 한탄하는 것 같네요.

 

물론 고양이의 집사는 이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지 않았습니다. 집사는 후속 영상을 통해 TV를 원래 있던 자리에 놓겠노라 약속했습니다.

 

ⓒTiktok/@keeshlife
ⓒTiktok/@keeshlife
 
@keeshlife yall how does tiktok pick the best sounds HAHHAHA tomorrow we will put back her TV dont worry guys😭 #cats #cattv #kitty #ipadkid ♬ original sound - Damian - Quote Theory #DQT

 

실제로 고양이는 좋아하는 TV를 되찾은 듯(?) 합니다.

 

한 네티즌이 "녀석의 TV가 돌아왔는지 확인하기 위해 여기 왔어요"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자 집사는 "TV는 돌아왔어요"라고 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고양이한테 TV를 돌려주실 건가요?", "고양이와 TV가 재회한 걸까", "고양이가 새 TV를 얻은 건가요?"라고 물으며 제 일처럼 고양이를 생각해 줬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목록

회원 댓글 0건

  • 비글
  • 불테리어
  • 오렌지냥이
  • 프렌치불독
코멘트 작성
댓글 작성은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욕설 및 악플은 사전동의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스티커댓글

[0/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