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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엄마나 드세요' 정확히 맛없는 사료만 골라서 '퉤'하는 강아지

'이건 엄마나 드세요' 정확히 맛없는 사료만 골라서 '퉤'하는 강아지
사진=instagram/@gam.za0203 (이하)

 

[노트펫] 냄새를 잘 맡는 사람을 '개코'라고 부를 정도로 개들은 후각이 뛰어나죠. 하지만 이 강아지는 후각 못지않게 엄청난(?) 미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보호자님에 따르면 '감자'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남다른 미각을 뽐내고 있다는데요.

 

'이건 엄마나 드세요' 정확히 맛없는 사료만 골라서 '퉤'하는 강아지

 

"(감자가) 원래도 맛없는 음식은 골라서 안 먹고, 같은 종류의 음식을 줘도 맛있는 것만 골라 먹었다"는 보호자님.

 

'이건 엄마나 드세요' 정확히 맛없는 사료만 골라서 '퉤'하는 강아지

 

그런데 이토록 먹는 것에 예민한 감자에게 위기가 찾아왔으니, 바로 평소 감자가 잘 먹던 사료를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입맛이 까다로운 감자를 위해 보호자님은 하루빨리 맛있는 새 사료를 찾아야 하는 상황.

 

보호자님은 감자가 적응하길 바라며, 남아 있는 사료를 새로 구매한 사료와 섞어 주기 시작했는데요.

 

'이건 엄마나 드세요' 정확히 맛없는 사료만 골라서 '퉤'하는 강아지
밥에 무슨 장난을 친겨?

 

감자는 섞여 있는 사료 중 맛없는 사료를 귀신같이 찾아내 골라내기 시작했습니다.

 

입에 한 번 넣어 보기만 해도 단번에 구분이 되나 본데요. 마치 '이건 환불할게요'라는 듯 보호자의 발 위에 맛없는 사료만 쏙쏙 빼서 올려놓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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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님에 따르면 감자의 사료 분류 정확도는 거의 99%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지난 18일 보호자님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이 영상은 지금까지 38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건 엄마나 드세요' 정확히 맛없는 사료만 골라서 '퉤'하는 강아지
휴 맛난 것만 먹고 살고파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등에 올려 놓는게 너무 귀여워" "이건 엄마나 먹어? 이런 건가요ㅋㅋ" "자기주장 강한 멈머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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