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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 '고양이 구충 캠페인' 진행

ⓒ노트펫
사진=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제공

 

[노트펫]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내달 18일까지 반려묘 보호자들에게 고양이 구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고양이 구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이의 기생충 감염 위험성에 따른 올바른 내·외부 기생충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동시에 유기묘 보호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기부 챌린지를 함께 전개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에 따르면, 흔히 반려묘는 실내에서만 생활하기 때문에 외부 기생충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고양이 4마리 중 1마리는 실내묘라는 통계가 나온 만큼, 실내 생활을 하는 반려묘도 기생충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설명이다.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심장사상충 외에도, 회충, 촌충, 진드기, 모낭충 등 다양한 내·외부 기생충이 반려동물에게 구토, 설사, 피부 염증 등을 유발한다. 경우에 따라 사람에게까지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이에 수의사들은 구충을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단순한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관리 항목으로 강조하고 있다.

 

구충제 선택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고양이의 개별 성격, 스트레스 반응, 피부 상태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제언한다.

 

예를 들어, 먹는 약을 거부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고양이는 ▲피부에 바르는 제형, 냄새에 민감하거나 피부가 예민한 고양이는 ▲무알콜(알콜프리) 제형, 유기묘를 입양했거나, 빠른 구충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외부를 동시에 예방하는 ▲종합 구충제를 권장한다.

 

한편 '고양이 구충 캠페인' 기부 챌린지는 올해도안냥 인스타그램 계정(@annyangcats)에서 진행된다.

 

게시물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작성한 후 친구를 태그하면, 한 번 참여할 때마다 고양이 구충제 1개가 적립된다. 참여 수만큼 적립된 구충제는 유기묘 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반려묘뿐 아니라, 유기묘를 포함한 더 많은 고양이의 내·외부 기생충 예방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양이 전문 수의사로 널리 알려진 나응식 수의사(냥신TV)도 함께 참여한다. 그는 직접 유기묘 돌봄 카페를 방문해 구충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캠페인과 구충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오는 20일(금) 유튜브 '냥신TV'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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