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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도 가로막지 못한 사슴과 개의 우정...'아름다운 동화 한 장면'

ⓒTiktok/@redneck.supra
ⓒTiktok/@redneck.supra
 

[노트펫] 울타리를 가운데에 두고 우정을 쌓은 사슴과 개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밝은색 털을 지닌 래브라도 '베어(Bear)'한텐 잊을 수 없는 친구가 있습니다.

 

녀석은 이웃집에 살고 있는 동물과 친밀한 관계를 맺었는데요. 그 동물은 바로 사슴이었습니다.

 

ⓒTiktok/@redneck.supra
ⓒTiktok/@redneck.supra
 
@redneck.supra Bear getting a bath from the neighbors deer #fyp #deer #dog ♬ original sound - highschool simulator

 

한 틱톡 계정(@redneck.supra)에 지난 11일 게재된 영상은 사슴과 친구가 된 베어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 사슴은 울타리 구멍으로 얼굴을 가까이 댔습니다. 베어도 사슴과 함께 하기 위해 울타리 가까이에 앉았습니다.

 

ⓒTiktok/@redneck.supra
ⓒTiktok/@redneck.supra

 

ⓒTiktok/@redneck.supra
ⓒTiktok/@redneck.supra

 

이어 사슴은 베어의 등을 핥아주면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비록 울타리가 두 녀석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었지만, 다행히 울타리엔 네모난 구멍들이 있었지요.

 

이 구멍을 통해 사슴은 베어를 꼼꼼히 핥아줄 수 있었습니다. 마치 목욕을 해주는 것처럼 베어를 챙겨준 사슴.

 

베어도 사슴의 애정 표현이 흡족했나 봅니다. 목을 길게 치켜세우는 모습이 '시원하다~'라고 말하는 듯하네요.

 

ⓒTiktok/@redneck.supra
ⓒTiktok/@redneck.supra

 

종의 한계를 뛰어넘어 아름다운 우정을 형성한 베어와 사슴. 두 녀석은 많은 누리꾼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들은 "절친 사이네", "울타리도 베어와 사슴을 갈라놓지 못했어", "이거 너무 귀엽잖아", "이건 정말 굉장해", "인간은 동물들로부터 많은 걸 배울 수 있어"라며 감탄했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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