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서울 구로구는 오는 25일 '구로댕냥이네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 개소식은 7월 11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구로댕냥이네'는 서울시로부터 운영 사무를 위임받아 구에서 운영하는 복합형 동물복지 거점 공간이다.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견 놀이터와 연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센터는 지상 4층, 총 273.87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2개의 교육장과 고양이 입양카페, 행정사무실, 격리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학교(스쿨) ▲일일수업(원데이클래스) ▲구로 문화교실 ▲고양이 돌봄카페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 등이다.
▲강아지 교실(퍼피클래스), ▲간식 만들기, ▲인식표 제작, ▲자개 그립톡 체험 등 반려인을 위한 체험형 교육과 ▲반려견 행동 상담과 ▲기초 훈련 시연, ▲산책 예절교육(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입양카페에서는 서울시 입양센터에서 검진과 관리를 마친 보호묘를 격리 공간에서 관찰한 후 입양을 연계한다. 입양 희망자는 사전교육과 상담을 이수한 후 입양할 수 있다. 입양 후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센터는 운영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교육 프로그램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은 '구로댕냥이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구로댕냥이네'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질병관리과(02-2636-7649)에 문의하거나 '구로댕냥이네'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