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경북 구미에서 구조된 리트리버 남매가 동물 보호소에 입소해 새로운 가족을 기다린다.
이 리트리버들은 경북 구미 인동의 학대 현장에서 발견 후 구조돼, 구미시 반려동물 입양센터에 입소했다. 보호소 설명에 따르면 매우 온순하며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이다.

암컷 리트리버는 몸무게 30kg에 2019년생으로 추정되며, 수컷 리트리버는 몸무게 25kg에 2024년생으로 추정된다.
리트리버는 뛰어난 친화력과 지능, 사람과의 유대감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충분한 운동량이 필요해 매일 꾸준한 산책이나 활동을 시켜줘야 하며, 털 빠짐이 많은 편이라 자주 빗질을 해주는 등 털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이 강아지들도 학대 현장에서 발견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밝은 표정으로 사람을 반기는 모습이다.
현재 이 강아지들은 일반인이 입양이 가능한 상태다.
입양자는 입양 동물에게 적절한 사료와 급수를 제공하고 운동, 휴식, 수면을 보장하며 질병이나 부상 시 신속하게 치료해 줘야 한다. 또한 입양한 동물을 상업적(식용, 번식, 판매 등)으로 이용하면 안되며, 재유기 및 파양해서는 안됀다.

리트리버 남매의 입양을 희망하는 분은 구미시 반려동물 입양센터(054-716-0211)로 문의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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