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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뭘 보냥?' 볼일보다 눈빛으로 기선제압하는 고양이

'어이...뭘 보냥?' 볼일보다 눈빛으로 기선제압하는 고양이
사진=X/@ZC33S_787464999

 

[노트펫] 고양이들의 엉뚱한 행동은 집사들에게 예상치 못한 순간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최근 X에서 화제를 끈 고양이 사진 한 장을 소개했는데요.

 

이 고양이 사진은 지난달 29일에 올라온 것이지만, 사실 5년 전 새끼 고양이 시절 모습을 찍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고양이는 볼일을 보러 고양이 화장실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이 다소 '개방적'이었던 같습니다.

 

고양이는 볼일을 보려다 집사와 눈이 마주친 모양입니다. 화장실에 들어가 두 발로 일어서서 집사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볼일을 보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마치 집사에게 '뭘 보냐'고 하는 듯한 눈빛과 포즈가 웃음을 줍니다.

 

사실 고양이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볼 때면 살짝 예민해지는데요. 자신을 방어할 수 없기 때문에 천적의 공격에 무방비한 상태라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누군가 가까이 있거나, 시선을 느끼면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 화장실은 조용하고 구석진 자리에 두거나, 언제든 도망칠 수 있도록 트여있는 구조여야 안심하고(?) 용변을 보기 좋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3백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는데요.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울버린 같은 용감한 얼굴이 멋진걸" "인간이 고양이로 환생한 건가" "무척 늠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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