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골든 리트리버는 사람과 동물에게 친근한 태도로 '천사견'이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달콤한 생명체가 눈길을 끌었는데요.
지난 21일(현지 시간) 일본 온라인매체 그레이프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와 고양이의 우정이 담긴 영상을 한 편 소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4월 5일 인스타그램 계정 @nashypaws에 올라온 것인데요. 고양이가 골든 리트리버를 졸졸 쫓아다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고양이는 꼬리를 꽂꽂이 세우고 리트리버에게 다가가 몸을 밀착시키며 비비는 모습인데요. 아무래도 리트리버를 아주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고양이의 표현 방식이 너무 급했던 걸까요? 친화력이 좋다는 골든 리트리버도 이렇게 격한(?) 애정 표현은 좀 부담스럽다는 듯, 점점 표정이 굳어가는군요.

애정 표현에 민망한지 크게 하품도 해보는 녀석. 그래도 고양이는 멈추지 않고 자기 얼굴을 들이밀며 비비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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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리트리버보다 리트리버 에너지가 더 많은 듯" "누가 골든 리트리버인지 모르겠네" "엄마 친구가 저 또 괴롭혀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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