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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대형 뱀' 발견하고 경악한 남성...'심장마비 올 듯'

ⓒInstagram/Miracle Man Cash
ⓒInstagram/Miracle Man Cash
 

[노트펫] 한 남성이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대형 뱀을 발견했다고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K99'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남성은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사무실 안으로 침입한 뱀을 포착했다.

 

남성이 발견한 뱀은 뱀목 뱀과에 속하는 '불 스네이크(Bull snake)'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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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문으로 슬그머니 들어온 뱀 때문에 진짜 무서웠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남성을 충격에 빠뜨린 불 스네이크는 사무실 구석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인간을 보고 긴장했는지 단단히 얼어붙은 모습이다.

 

ⓒInstagram/Miracle Man Cash
ⓒInstagram/Miracle Man Cash

 

불 스네이크는 독이 없으며, 긴장할 때 황소가 으르릉거리는 듯한 소리를 낸다. 하지만 영상에 담긴 뱀은 소리를 내지 않았고, 남성을 위협하지도 않았다.

 

남성은 자신이 얼마나 놀랐는지 설명한 후 현명한 조치를 내렸다. 야외로 통하는 문을 열어 뱀이 스스로 나가도록 유도한 것이다. 불 스네이크도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었는지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문밖으로 나갔다.

 

ⓒInstagram/Miracle Man Cash
ⓒInstagram/Miracle Man Cash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장되는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한 남성. 무서웠다는 남성에게 공감한 누리꾼들은 "정말 위험했어요", "심장마비가 오는 줄 알았어", "나라면 정말 쓰러졌을 듯", "심장마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야"라며 충격을 표했다.

 

한편 뱀을 밖으로 내보낸 남성은 미국 콜로라도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미라클 맨 캐시(Miracle Man Cash)'였다.

 

미라클 맨 캐시가 콜로라도 곳곳에 현금을 숨기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 팔로워들은 영상을 보면서 현금이 숨겨진 곳을 찾는다. 다만, 이번에는 돈과 관련이 없는 뱀 영상을 올려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nstagram/Ajita Pandey
ⓒInstagram/Ajita Pandey

 

앞서 인도에서도 뱀이 사무실에 출몰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해 7월 인도 영자매체 인디아투데이에 의하면, 뱀 구조 전문가 아지타 판데이가 사무실에 들어온 뱀을 맨손으로 잡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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