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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가 건물에 박스째 유기된 고양이 8형제..동시 보호소 입소

대구 상가 건물에 박스째 유기된 고양이 8형제..동시 보호소 입소

 

[노트펫] 대구 동구에서 박스에 담긴 채 버려진 어린 고양이 8마리가 동시에 대구유기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고양이들은 지난 21일 대구 동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발견돼 구조됐다. 모두 총 8마리로 나이는 2025년생으로 추정된다.

 

대구 상가 건물에 박스째 유기된 고양이 8형제..동시 보호소 입소

 

8마리의 어린 고양이가 동시에 박스에 담긴 채 유기된 것으로 보아, 동시에 태어났거나 한 배에서 태어난 형제들일 가능성이 높다. 어미 고양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8마리 모두의 공고기한은 6월 2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면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그 이후부터 일반인이 입양할 수 있게 된다.

 

대구 상가 건물에 박스째 유기된 고양이 8형제..동시 보호소 입소

 

대구 상가 건물에 박스째 유기된 고양이 8형제..동시 보호소 입소

 

고양이 입양을 고려하는 분들은 장기간의 책임감 있는 돌봄이 필요하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이며,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등이 필요하다.

 

이 고양이들에 대한 문의는 대구유기동물보호센터(053-964-6258)로 연락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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