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고양이가 냉장고 문만 열면 다리를 절뚝이는 이유가 밝혀져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고 지난 2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Paradepets)가 보도했다.
미국에 사는 고양이 '애쉬(Ash)'의 집사는 지난 20일 자신의 틱톡 계정 @calliefuqua에 "진짜 사기꾼이 일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시했다.
@calliefuqua A true con artist at work #foryou #funny #cat #catsoftiktok #funnycat #viral #tiktok ♬ original sound - Calla Fuqua
부엌 싱크대에 앉아 있던 애쉬. 냉장고 문이 열리자, 한쪽 앞발을 든 채 절뚝절뚝 걸어오는데.


집사가 피자 상자를 꺼내자 고개를 들어 냄새를 맡더니, 피자가 있는 쪽으로 걸어오는 모습이다.


집사는 영상을 통해 "요즘 애쉬는 유제품 냄새를 맡을 때마다 발을 다친 척해요"라고 설명했다.


알고 보니 애쉬는 아프거나 다치면 특별한 간식과 관심을 받는다는 것을 어느 순간 깨달았다고. 그래서 맛있는 간식을 얻고 싶으면 다친 척을 하며 명연기를 보여주고 있단다.
해당 영상은 22일 기준 35만 5천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녀석은 약이 필요해요!!! 피자치즈에 진통제 성분이 들어있는 거 아시죠? 녀석에게 당장 피자를 처방해 주세요!", "음... 녀석은 칼슘으로 골다공증이 생긴 것 같고, 그럴 땐 정말 피자가 필요하거든요", "사랑스러운 고양이에게 맛있는 간식을 대접해 줬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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