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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만 오면 '잔뜩 기대한' 표정으로 반기는 강아지..'빨리 주개!'

배달 기사만 오면 '잔뜩 기대한' 표정으로 반기는 강아지..'빨리 주개!'
사진=tiktok/@chris.basker (이하)

 

[노트펫] 기사가 배달 갈 때마다 변함없이 반겨주는 '친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냅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텍사스에서 배달 기사로 일하는 크리스 바스커의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지난 5년간 배달 일을 하면서 바스커에게는 특별한 친구 하나가 생겼다고 합니다.

 

바스커가 일주일에 3~5번은 방문하는 지역에는 항상 자신을 반기러 나오는 강아지 '맥스'가 있다는데요.

 

배달 기사만 오면 '잔뜩 기대한' 표정으로 반기는 강아지..'빨리 주개!'

 

강아지와 첫 만남 당시 맥스는 바스커의 트럭에 무작정 올라탔다고 합니다. 뉴스위크와 인터뷰에서 바스커는 "당시 맥스를 들어 올려 큰 아기처럼 안고 나가니, 제 얼굴을 핥으며 침을 흘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맥스는 항상 바스커의 트럭이 오면 반갑다며 트럭에 올라탄다는데요.

 

꼬리를 흔들며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맥스를 위해 바스커는 맛있는 간식을 준비해 다닌다고 합니다.

 

배달 기사만 오면 '잔뜩 기대한' 표정으로 반기는 강아지..'빨리 주개!'

 

그러면 맥스는 간식을 받곤 신난 모습으로 차에서 뛰어 내려간다는군요. 이 과정이 하나의 일상이 된 듯합니다.

 

바스커는 지난 12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는데요. 지금까지 53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13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택배 배달이 늦어지는 이유" "이곳을 지나가려면 간식을 내시개"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chris.basker This is my friend max and our daily delivery routine#upsdogs #dogsoftiktok #deliverydriver #pitbull #fyp #doglover #pupperoni ♬ original sound - Chris Basker

 

사실 바스커의 친구는 맥스 말고도 꽤 많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배달 경로에 있는 수많은 '친구들'을 위해 매달 100달러가 넘는 비용의 간식을 구입해둔다고 합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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