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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마리 학대견 죽고 사라지고...남은 4마리 보호소 입소

12마리 학대견 죽고 사라지고...남은 4마리 보호소 입소

 

[노트펫] 주인에게 학대받던 강아지들이 구조돼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강아지들은 지난 9일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280 부근에서 구조, 보호소로 입소했다.

 

보호소 봉사자의 말에 따르면, 이 강아지들은 학대받던 곳에서 격리되어 시보호소에 입소하게 됐다고 한다. 원래 12마리가 있었으나, 다른 강아지들은 죽거나 사라져 남은 4마리만 보호소로 이동했다.

 

세 강아지는 2020~2021년생으로 추정돼 아직 나이가 많이 어린 편이다. 다른 한 마리는 올해 태어난 어린 개체였다.

 

다행히 어린 강아지는 현재 입양된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남은 3마리는 보호소에서 입양 가능한 상태로 보호 중이다.

 

12마리 학대견 죽고 사라지고...남은 4마리 보호소 입소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지 경계심이 있는 편이지만, 기본적인 기질은 얌전하고 순한 편이라고 한다.

 

경계심이 있는 강아지에게는 천천히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신뢰를 쌓아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학대 현장에서 무사히 분리됐지만, 이들이 있는 시보호소는 안타깝게도 보호 개체수가 초과되면 안락사를 시행할 수 있어 안심하기는 힘들다.

 

이 강아지들의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031-579-3604)로 연락하면 된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박찬울 기자 cgik92@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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