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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기 무서워 인형 물고 꾹 참는 리트리버...'원망의 눈초리'

ⓒTiktok/@emilyannburford
ⓒTiktok/@emilyannburford
 

[노트펫] 주사가 무서운 리트리버가 인형을 물고 꾹 참는 모습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어린아이가 병원을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동물들도 병원을 꺼립니다. 특히 뾰족한 주사는 쉽게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요.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수컷 골든 리트리버 '팅크(Tink)'도 주사 앞에서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지요.

 

ⓒTiktok/@emilyannburford
ⓒTiktok/@emilyannburford
 

 

팅크의 가족이 지난 8일 틱톡 계정(@emilyannburford)을 공개한 영상은 녀석이 병원에 간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당시 팅크는 자신이 가족과 함께 해변에 가는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이 녀석을 데리고 간 곳은 무시무시한 병원이었죠.

 

ⓒTiktok/@emilyannburford
ⓒTiktok/@emilyannburford

 

충격을 받은 팅크는 실망감을 안긴 가족을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원망해도(?) 주사를 피할 수 있던 건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수의사가 주사를 무서워하는 팅크를 위해 한 가지 선물을 줬습니다. 수의사가 준 선물은 푹신한 인형이었는데요. 기특하게도 팅크는 이 인형을 물고 주사에 대한 공포를 이겨낸 듯합니다.

 

ⓒTiktok/@emilyannburford
ⓒTiktok/@emilyannburford

 

ⓒTiktok/@emilyannbur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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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인형을 문 채 잘 참아준 팅크의 영상은 12일 기준, 약 2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달성했으며 많은 네티즌이 녀석의 편을 들어줬습니다.

 

이들은 "착한 팅크는 해변에 갈 자격이 있어요", "팅크는 배신당한 것 같았겠지", "너무 실망한 팅크", "불쌍한 팅크. 녀석과 화해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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