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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과 싸우던 남성이 집어던진 고양이..머리에 남은 쓰라린 상처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노트펫] 한 남성에게 학대를 당한 고양이가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고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로허드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암컷 고양이 '밋턴(Mittens)'은 최근 뉴욕주 포터체스터에 위치한 한 주택 앞에서 폭력적인 일을 겪었다.

 

당시 밋턴과 함께 있던 남성이 케이지 안에 있던 녀석을 집어 던졌다는데.

 

ⓒSPCA Westchester
ⓒSPCA Westche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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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단체 'SPCA Westchester'는 지난 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밋턴이 학대를 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일행과 함께 주택 앞으로 걸어온다. 이 남성의 이름은 앤서니 로페즈(Anthony Lopez). 로페즈의 일행은 주택 현관의 계단에 앉아 밋턴이 들어가 있는 케이지 가방을 옆에 내려놓았다.

 

잠시 후, 로페즈는 케이지 가방을 들고 갑자기 계단 밑으로 내려갔다. 뭔가 문제가 있는지 로페즈와 일행은 다투기 시작하는데.

 

그러다 일행이 자리를 피하자 로페즈는 일행을 쫓아갔다. 이어 케이지 안에 있던 밋턴이 돌연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지는 모습이 화면에 잡힌다.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단체에 의하면, 이때 로페즈는 밋턴을 집어 던져 부상을 입혔단다. 이로 인해 밋턴은 머리가 찢어졌다고. 이후 경찰은 로페즈를 체포했으며, 로페즈는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다수 네티즌은 로페즈를 향해 "이건 동물 학대가 맞다", "경찰에 체포돼서 다행이다", "무력한 동물한테 어찌 저렇게 잔인할 수 있을까", "부끄러운 줄 아세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머리가 찢어진 밋턴은 어떻게 됐을까. 단체가 구조한 밋턴은 현재 수의사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고 회복을 취하고 있단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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