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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좋아하는 어미견, 새끼들 눈에 밟혀 밖에서 '제자리걸음'

ⓒTiktok/@whitneysdogs
ⓒTiktok/@whitneysdogs
 

[노트펫] 외출을 좋아하는 어미견이 새끼들 때문에 외출하지 못하는 모습이 짠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귀여운 강아지들을 낳은 한 어미견은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하지만 엄마로서 어린 강아지들을 집에 놔두고 외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요.

 

ⓒTiktok/@whitneys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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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neysdogs We’ve been trying to get mama outside more to get some sunshine and mini breaks from her babies. This is when there’s an internal mental conflict - while she loves being outside, she still feels an obligation to be with her babies. The problem is, the babies are still too young and not fully vaccinated, so they can’t be exposed to outdoor germs. Well, we figured out a workaround and borrowed a wagon so that mom can enjoy her walks and the babies can come along without being exposed to all the germs on the ground outside. I love that mom can enjoy the outdoors with no worries with this set up ❤️ 10/10 will do this again! Follow @whitneysdogs for more foster dog glow-ups! #fosteringmamadogs #fosteringsaveslives #whitneysdogs #heartsandbonesrescue #shelterdog ♬ Highs & Lows - I'll Be There - Tim Savey & Sal De Sol & Nomit

 

한 틱톡 유저가 지난달 14일 자신의 계정(@whitneysdogs)에 공개한 영상은 집 밖으로 나오고도 좀처럼 이동하지 못하는 어미견을 보여줍니다.

 

영상 속에서 어미견은 몸만 바깥으로 나왔을 뿐, 집에 놔두고 온 강아지들이 눈에 밟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이에 어미견의 인간 친구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어미견이 강아지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게끔 돕는 것이었죠.

 

ⓒTiktok/@whitneysdogs
ⓒTiktok/@whitneysdogs

 

ⓒTiktok/@whitneysdogs
ⓒTiktok/@whitneysdogs

 

친구의 도움으로 어미견의 새끼들은 큼직한 수레 안에 들어간 뒤 푸른 하늘 아래에서 어미견과 산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식들을 떠날 수 없던 어미견의 무거운 발걸음도 이제야 가벼워졌습니다. 녀석은 새끼들과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산책을 즐겼지요.

 

ⓒTiktok/@whitneys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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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유저에 의하면, 강아지들은 아직 너무 어리고 예방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던 지라 땅의 세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수레에 담긴 상태로 야외에 나갔다고 합니다.

 

어미견의 모성애에 감탄한 누리꾼들은 "엄마가 너무 다정해. 사랑스러워", "엄마 개가 계속 강아지들을 확인하네. 가장 다정한 엄마야", "너는 정말 좋은 엄마구나", "어미 개가 너무 예뻐요"라며 녀석을 칭찬했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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