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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공놀이하려고 발아래 공 갖다 놓은 '순진무구' 닥스훈트

ⓒTiktok/@jillianmariejohnson89
ⓒTiktok/@jillianmariejohnson89
 

[노트펫] 갓난아기와 함께 공놀이하려는 닥스훈트의 순진무구한 모습에 네티즌의 입꼬리가 올라갔습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귀여운 암컷 닥스훈트 '다프네(Daphne)'는 보호자가 낳은 갓난아기를 좋아합니다.

 

아기를 새로운 가족으로 인식했는지, 다프네는 벌써 아기와 같이 놀고 싶은 모양인데요.

 

 

다프네의 보호자는 이달 2일 틱톡 계정(@jillianmariejohnson89)에 "공 던지기 놀이에 진전이 있었을까"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아기 곁에 있던 다프네는 공을 물더니 아기의 발밑에 공을 내려놓았습니다. 이어 얌전히 무언가를 기다리는 다프네.

 

ⓒTiktok/@jillianmariejohnson89
ⓒTiktok/@jillianmariejohnson89

 

녀석은 아기가 공을 던져주길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갓난아기는 공을 던질 수 없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아기가 보호자처럼 자신과 놀아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 듯합니다.

 

안타깝게도 아기는 공을 던지기엔 너무 어렸고, 다프네가 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프네는 꼬리를 흔들며 계속 아기의 발아래에 공을 놔뒀는데요.

 

ⓒTiktok/@jillianmariejohnson89
ⓒTiktok/@jillianmariejohnson89

 

어쩌다 아기가 공을 발로 차자 다프네는 크게 기뻐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아기와 함께 역동적으로 공놀이하는 일은 어렵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아기가 던져준 공을 물고 올 수 있겠지요.

 

해당 영상은 7일 기준, 9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으며 다프네의 순수한 모습은 많은 누리꾼에게 웃음을 전달했습니다.

 

ⓒTiktok/@jillianmariejohnson89
ⓒTiktok/@jillianmariejohnson89

 

다프네를 지켜본 네티즌은 "다프네는 아기를 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아기랑 좋아하는 장난감을 공유하고 싶나 봐", "정말 소중한 콤비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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