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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생김새에 심장은 토끼...겁 많은 마스티프의 '반전' 매력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노트펫] 살벌하게 생긴 마스티프의 반전 매력에 많은 네티즌이 마음을 뺏기고 있습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 따르면, 수컷 잉글리시 마스티프 '케빈(Kevin)'은 매력이 넘치는 겁쟁이 반려견입니다.

 

우람한 체격과 무서운 생김새와 달리, 케빈은 무척 겁이 많은데요.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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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가족은 지난 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주의! 앞에 심각한 장애물이 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케빈은 보는 사람의 기를 죽이는 살벌한(?) 포스를 풍기며 서 있습니다. 하지만 케빈의 내면은 토끼처럼 여리고 겁이 많았죠.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케빈은 어떤 물건 때문에 방 밖으로 나가질 못하고 있는데요. 바로 커다란 당근 인형이 문지방에 놓여있어서 덜컥 겁이 났던 모양입니다.

 

아무리 봐도 당근 인형은 무해하지만, 토끼의 심장을 가진 케빈에겐 이기기 힘든 상대였죠. 케빈은 '제발 이것 좀 치워주세요'라고 말하는 듯 애절한 눈빛으로 앞을 바라봤습니다.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Instagram/kevin_theenglishmastiff

 

결국 누군가 당근 인형을 치워준 후에야 케빈은 문지방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재밌게도 케빈은 먹는 당근과 채소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덩칫값은 못 해도 귀여운 허당 매력을 가진 케빈. 해당 영상은 16일 기준 5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아직 아기구나", "저희집 마스티프는 빈 상자를 무서워했어요", "나도 채소가 무서워", "녀석이 당근을 무서워하다니...믿을 수 없을 듯"이라며 미소 지었습니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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