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펫] 성남시 수진역 8차선 도로를 횡단하고 있다는 신고로 구조된 포메라니안이 공고 기한이 끝나고 새 가족을 찾고 있다.
이 강아지는 지난 4월 3일 수진역 인근에서 발견되어 성남시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했다. 흰색 털을 가진 수컷 포메라니안으로, 체중 7.26kg에 2020년생(4살)으로 추정된다.
중성화 수술을 받은 상태이며, 발 부분을 만지면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또한 구조 당시 확인된 바로는 어금니 치석이 심한 상태였다.
이 포메라니안이 보호되고 있는 곳은 공간이 한정적인 시보호소다. 공고 기한이 종료되면 안타깝게도 안락사 대상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그 위험한 8차선 도로에서 발견되었는지, 그 이전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강아지에게도 행복한 삶을 살 기회가 필요하다.
현재 이 포메라니안은 펫앤쉘터동물병원(031-714-8392)에서 보호 중이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보호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기동물 공고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회원 댓글 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