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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었더니 털 풍성해진 고양이, 자신감 넘치는 모습...'냥이의 변신은 무죄'

ⓒTiktok/guccithekitten
ⓒTiktok/guccithekitten
 

[노트펫] 잘 먹었더니 털이 풍성해진 고양이가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조이(Zoe)‧에단(Ethan) 커플은 이집트의 동물 보호소에서 암컷 고양이 1마리를 입양했다.

 

고양이의 이름은 '구찌(Gucci)'. 원래 녀석은 평범한 외양을 가졌지만 식단이 바뀐 후 놀랍게 바뀌었다는데.

 

지난 22일 틱톡 페이지 'gucci the kitten'에 공개된 영상은 구찌의 변화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구찌는 원래 털이 길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구찌의 털은 매우 길어지고 풍성해졌다. 걸음걸이도 위풍당당해서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모습.

 

ⓒTiktok/guccithekitten
ⓒTiktok/guccithekitten

 

해당 영상은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획득했으며 많은 네티즌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상을 본 네티즌은 "사랑이 고양이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네요", "입양 전과 후가 정확히 다르군요. 지금 너무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Tiktok/guccithekitten
ⓒTiktok/guccithekitten

 

구찌는 어떻게 달라진 걸까. 조이 씨는 식단과 털 손질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매체에 의하면 구찌는 보호소에 지내는 동안 제대로 된 식단을 제공받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조이 씨는 매체에 "구찌는 길거리 고양이를 구조하는 보호소에 있었어요. 그곳엔 고양이에게 좋은 음식이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구찌를 입양하고 녀석에게 영양가가 좋은 음식을 줬어요. 빗질도 거의 항상 해줬고요"라고 덧붙였다. 

김은향 기자 uasd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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