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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뒤로 가지?' 수중치료를 이해 못한 리트리버의 반복되는 귀여운 행동

사진=Tiktok/@agnenemuraite
사진=Tiktok/@agnenemuraite

 

[노트펫] 왜 자꾸만 뒤로 가는지 이해할 수 없었던 리트리버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수중 치료를 받는 리트리버가 트레드밀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해 반복되는 귀여운 행동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독일 쾰른에 사는 여성 아그네 니무하이트(Agne Nemuraite)는 지난 23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편의 영상을 게시해 화제가 됐다.

 

@agnenemuraite

♬ Clumsy Spying - Eitan Epstein Music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그녀의 반려견인 초콜릿색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모습이 담겼다.

 

물속 트레드밀 위를 걷고 있는 리트리버. 그런데 계속 걷는 게 아니라 몇 발짝 걷다가 꼭대기에 올랐다고 생각한 건지 그냥 앉아버리는데.

 

아래로 내려가자 다시 오르기를 여러 번 반복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영상은 44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과제를 이해하지 못한 학생", "헤엄치지 못할 바에 그냥 앉아버리겠다는데요~", "결승선에 도착했다고 생각할 때마다 다시 돌아가 혼란스러운 강아지"라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녀석의 보호자인 아그네는 댓글을 통해 "내 개는 그냥 게으르다"며 "만약 누군가 그에게 맛있는 것을 준다면 그는 아주 잘 달릴 것이다"고 전했다.

 

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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